• ▲ '한국뮤지컬, 해외진출을 말하다' 공유회와 '센터스테이지코리아 해외진출 경험 공유회'가 각각 17일, 18일 열린다.ⓒ예술경영지원센터
    ▲ '한국뮤지컬, 해외진출을 말하다' 공유회와 '센터스테이지코리아 해외진출 경험 공유회'가 각각 17일, 18일 열린다.ⓒ예술경영지원센터
    국내 공연예술의 해외진출 성과와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주관하는 '뮤지컬 해외진출 공유회'가 오는 17일 대학로 예술가의집, '센터스테이지코리아 해외진출 경험 공유회'가 18일 JW메리어트동대문에서 개최된다.

    한국뮤지컬 해외진출을 주제로 하는 공유회 '한국뮤지컬, 해외진출을 말하다'는 최근 중국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한국뮤지컬들의 사례와 이슈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해외진출 방안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병원 라이브 대표, 유인수 연우무대 대표, 손상원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위원, 이성훈 쇼노트 대표, 이유리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이종규 인터파크씨어터 대표, 원종원 순천향대학교 교수, 정달영 동국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어 18일 오후 2시에는 JW메리어트 동대문 내에 위치한 DS ART HALL 창선당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해외진출을 경험을 한 참가자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센터스테이지코리아 해외진출 경험 공유회'가 진행된다.

    센터스테이지코리아와 해외아트마켓 참가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연단체와 기획자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해외 주요 축제 및 플랫폼 동향을 들어보며 지속가능한 해외진출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두산아트센터 수석 프로듀서 김요안, '갈매' 이주형 연출, '코끼리들이 웃는다' 이진엽 연출, 김희선 베이비아트 대표, '울산 프롬나드 페스티벌' 이란희 예술감독, 이승천 사운드퍼즐 대표가 해외진출 사례와 해외 동향에 대해 전한다.

    프로듀서그룹 도트의 박지선 책임프로듀서, 이길준 브러쉬씨어터 대표,  김형준 그루잠 프로덕션 대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계명국 조감독, 프로듀서그룹 도트 이희진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문화상인 보부 박인혜 실장 등의 공연예술관계자들이 지속가능한 해외진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친다. 

    이 자리에는 아부다비 뉴욕대 공연예술센터 총괄감독이자 미국 뉴욕의 글로벌페스트 공동창립 프로듀서 빌 브래건, 홍콩 서구룡문화지구 무용총괄 카렌 청을 초청해 중동과 북미의 공연예술시장, 홍콩과 동아시아의 국제무용프로젝트 등 다양한 화두를 던진다.

    두 행사는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센터스테이지코리아 해외진출 경험 공유회'는 17일까지, '한국뮤지컬, 해외진출을 말하다'는 15일까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