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예술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무료 강연이 열린다.

    두산아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2017년 두산청소년아트스쿨'을 오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연강홀에서 진행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두산청소년아트스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계의 길을 탐색해보도록 마련한 예술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연출가 박근형, 현대무용가 안은미, 무대미술가 여신동, 창작집단 양손프로젝트 등 공연 분야의 다양한 예술가들을 초대하며, 강연 외에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있다.

    첫 번째 강연은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청춘예찬' 등 다수의 연극상을 수상한 연출가이자 극작가인 박근형이 맡는다. '세상에 가치 없는 인생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그가 청소년기에 겪었던 미래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청소년과 함께 나누고, 연극을 만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한다.

    이어 22일에는 한국 개인 무용단 최초로 유럽 6개국 단독 공연을 초청받은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춤추는 몸 이야기'를, 29일 무대미술가·아트디렉터 여신동이 '무대와 미술 사이에서 만나게 된 것들, 그리고 여전히 만나고 싶은 것들'에 대해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8월 5일은 양손프로젝트가 공동창작 과정에서 발견한 연극의 가치와 의미를 청소년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양손프로젝트는 배우 손상규·양조아·양종욱과 연출 박지혜로 구성돼 전체 창작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결정하는 창작집단이다.

    강연 외에도 고민 나누기, 백스테이지 투어, 보물찾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문의 02-708-5001.

    [사진=두산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