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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적자' 박주선 대선출마…국민의당 경선판 요동

"상생·화합의 정치 구현, 국민통합과 협치민주주의 실현하겠다"

입력 2017-03-14 16:58 수정 2017-03-14 17:19

▲ 국민의당 소속 박주선 국회 부의장. ⓒ뉴데일리 정도원 기자

국민의당 소속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 14일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하면서 사실상 안철수-손학규 양자대결이었던 당내 경선 판도가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특히 국민의당의 지역기반이 호남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주목받는 호남 주자가 없었다는 점에서 호남의 적자(嫡子)로 불리는 그의 행보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 천정배 전 대표는 이날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주선 부의장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구현하겠다"며 "국민통합과 협치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선 부의장은 "대한민국이 초유의 국정혼란 속에서 국가존망의 엄중한 기로에 서있다"며 "경제는 좌표를 잃고, 정치는 대립과 반목의 연속이며 국민은 갈등과 분열에 휩싸여 있다"고 말했다. 

전남 보성에서 태어난 박주선 부의장은 과거 자신을 발탁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DJ)으로부터 "나와 역사를 함께 쓸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친노(親盧) 열린우리당이 생겼을 때도 끝까지 민주당을 지키는 등 호남정치를 대표하는 인물로 불린다.

그가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한 것 역시 호남과 DJ를 대표하는 주자를 열망하는 요구에 부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주선 부의장 측은 "당내 호남 중진들도 적극 돕겠다고 나서는 등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라며 경선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박주선 부의장은 이날 오후 대리인을 통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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