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2차 스팟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일 씨제스컬쳐 유튜브와 티비캐스트 채널을 통해 공개된 '도리안 그레이'의 2차 스팟 영상은 순수한 미소년의 도리안을 보여줬던 1차 스팟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크함으로 무장한 화면 구성과 귀를 사로잡는 긴장감 넘치는 넘버가 더해져 보다 웅장한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영상 공개와 함께 차츰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도리안 그레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도리안 그레이'는 세계적인 명작,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완벽한 미(美)'를 가진 청년 도리안이 영원한 아름다움을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참여했으며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 등이 원캐스트로 출연한다.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사진=씨제스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