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올슉업'이 꾸준히 예매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17일 개막한 뮤지컬 '올슉업'은 특유의 유쾌함과 흥겨움으로 그만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예매처별 관객 평점 9.6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부터 젊은 연인, 중년 부부,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두루 섞인 공연장의 풍경은 '올슉업'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그야말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콘텐츠로서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시즌에는 탄탄한 춤 실력과 흑인 음악 감성으로 승부하는 휘성,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김성규(인피니트), 그 가능성을 또 입증한 괴물 신인 최우혁이 각자의 매력으로 3인 3색 '엘비스'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는 박정아(나탈리 역)와 송주희(산드라 역)가 첫 공연부터 능청스러운 연기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합격점을 받으면서 흥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뮤지컬 '올슉업'은 8월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7월 5일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씨앤프러덕션, 킹앤아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