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 이사장 “안정적 수익창출로 교직원 경제적 안정 도모할 것”
  •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제10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용린 이사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직원공제회 제공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제10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용린 이사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직원공제회 제공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 공제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문용린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문용린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통해 전국 74만 교직원들의 경제적 안정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은, 사회적 책임에 입각한 지속가능경영을 탁월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을 포상하기 위한 상이다.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대상 수상과 관련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급여율 결정체계를 개선하고 중장기 재정추계모형을 개발한 점, 안정적인 수익기반 마련을 위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정기저축급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저축·보험·대여 등의 공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공제회의 대표 상품인 장기저축급여는 시장금리보다 높은 급여율로 설계된 국내 최장기 저축제도다.

    공제회는 회원복지서비스 및 사회공헌 활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결혼·출산부조금 지급, 행복나눔콘서트, 사회공헌 전담조직 참나눔봉사단을 통한 멘토링, 저소득 조손가정 무료장례지원 등은 공제회가 펼치는 대표적인 복지-부조(扶助)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