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 이사장 "교직원에 대한 인식 환기시키고 행복 증진시키는 데 도움 됐으면"
  • ▲ 한국교직원공제가 제5차 「The-K 은빛 동행」 자서전 출간 장기 프로젝트-내 인생의 꽃은 바로 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
    ▲ 한국교직원공제가 제5차 「The-K 은빛 동행」 자서전 출간 장기 프로젝트-내 인생의 꽃은 바로 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

    개인 자서전 출간의 꿈이 한 걸음 다가왔다.

    한국교직원공제가 제5차 <The-K 은빛 동행> '자서전 출간 장기 프로젝트, 내 인생의 꽃은 바로 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제회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공제회 특별회원 중 10명을 선정한 뒤 전문 작가와 함께 개인 자서전 출간을 도울 계획이다. 9월 말에서 12월까지 자서전을 제작한다. 내년 1월에는 자서전 주인공과 가족 지인을 초청해 ‘출간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제회에 따르면 응답 내용의 준비정도, 충실성, 공익성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평생 교직에 몸담으며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자서전을 통해 다른 이들과 공유함으로써 교직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키고 궁극적으로 교직원들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The-K 은빛 동행>은 100세 시대에 맞춰 의미 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화 서비스다. 매년 프로그램 내용은 바뀐다. 작년에는 ‘행복건강’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개최됐다. 2015년에는 북촌8경과 창덕궁을 둘러보기, 민화부채 만들기, 한지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