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과 국토지리정보원 MOU 결과물 공개2,300개 유치원, 초·중·고교에 독도 지도 설치 예정
  • ▲ 서울시교육청 문용린 교육감ⓒ이종현
    ▲ 서울시교육청 문용린 교육감ⓒ이종현




    지난 15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주빈)과 독도 홍보 및 교육 강화 등을 위해
    <공간정보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시교육청과 국토지리정보원의 MOU의 결과가
    독도의 날, 25일 세상의 빛을 보기 시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공간정보(항공사진, 위성영상, 수치지도 등)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용 독도 지도를 제작해
    서울시내 유치원, 초·중·고교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 ▲ 서울시교육청 문용린 교육감이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신동중학교에서 독도 지도를 설치하고 있다ⓒ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 문용린 교육감이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신동중학교에서 독도 지도를 설치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24일 문용린 교육감은 서울 서초구 신동중학교에
    첫 독도 교육용지도를 걸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동중학교를 시작으로 서울시에 위치한 2,300개의
    유치원, 초 중·고교 복도에 독도 지도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지도는 우리나라의 해양영토, 배타적 경제수역 등을 표시하고
    독도,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등을 부각시킴으로써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지도를 통해 대한민국 영토 주권 확립에 대한 이해를 도울 목적이다.

    "이번에 거는 독도 지도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지도다.

    우리 어린 학생들의 머리속 깊숙한 곳에 독도는 분명히
    우리 땅이며, 우리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섬이라는 것을 각인시켜줄 지도다.

    학생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문용린 교육감



  • ▲ 서울시교육청이 직접 제작한 독도 지도ⓒ윤희성
    ▲ 서울시교육청이 직접 제작한 독도 지도ⓒ윤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