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뮤지컬 '페스트'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공연전체 예매랭킹 1위를 차지하며 서태지 파워를 입증했다.

    뮤지컬 '페스트'는 10일 오후 2시 1차 티켓을 오픈했으며, 인터파크에서 뮤지컬 부문 28.5% , 공연전체 10.9%의 예매율을 보이며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대중음악사의 살아있는 전설 서태지의 음악으로 만드는 뮤지컬 '페스트'에 대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이뤄진 결과로 보인다.

    뮤지컬 '페스트'는 알베르 카뮈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첨단 도시 '오랑'에서 수백 년 전 창궐했던 페스트가 발병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대혼란을 겪는 이야기다. '영원', '너에게', '죽음의 늪', '슬픈 아픔', '마지막 축제', '시대유감', '코마' 등 서태지의 주옥 같은 음악 20여 곡을 선보인다.

    노우성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정승호 무대디자이너 등 실력 있는 크리에이티브 팀이 뭉쳐 원작보다 극적인 설정과 입체적인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페스트'는 김다현, 박은석, 김도현, 윤형렬, 오소연, 김수용, 조휘, 조형균, 황석정 등이 출연하며, 7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5월 22일까지 조기예매 시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사진=스포트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