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동대문·어린이 도서관에서 올해 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 ▲ 18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남산도서관, 동대문도서관, 어린이도서관에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 뉴시스
서울시 교육청이 남산도서관, 동대문도서관, 어린이 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울시 교육청은 18일 "학생과 시민의 인문학 소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독서치료, 문학체험 등의 과정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
남산도서관은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다양한 책을 읽은 뒤 그 감상을 밝힘으로써, 아동 정서 발달과 자존감 향상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이미 진행 중인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은 올해 말까지 32개 도서관, 평생학습관, 학교도서관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서울시 교육청은 밝혔다.
동대문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10주 동안 '셰익스피어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를 운영한다.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에 대한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행사에는 권오숙 한국 셰익스피어 학회 교수 등 9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실로암 시각장애복지관과 함께 시각장애인 도서 전시와 장애인 이해 교육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점자명함 제작, 시각장애 체험 등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포함돼 있다고.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