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토), 17일(일)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 프로야구경기 및 각종 공연·행사 일정 겹쳐
  • ▲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LG 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뉴시스
    ▲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LG 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뉴시스

    이번 주말에 잠실종합운동장이나 삼성역, 신천역, 롯데월드 일대을 방문할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프로야구 경기 등 여러 행사가 겹쳐 극심한 정체와 주차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오는 16일과 17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형 페스티벌, 프로야구 경기 등으로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 일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에는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의 경기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오후 6시부터는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롯데 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 2016'이 펼쳐진다.

    다음날인 17일 오후 2시부터는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의 경기가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되고, 마찬가지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 2016'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잠실 실내수영장에서도 16일부터 17일까지 '제5회 서울시장기 생활체육수영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이번 주말인 16~17일 이틀 동안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10만여 명이 운집해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동안 잠실종합운동장을 찾거나 인근을 지날 예정이 있는 시민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교통체증 및 주차난 등의 불편함을 겪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