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퍼로티 사령관…美 국방장관에게도 인정 받은 뛰어난 '리더십' 소유자
  • ▲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 미군 사령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인 나토 군사령관 겸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에 취임한다.

    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나토 북대서양위원회가 필리 브리드러브 나토 군 사령 관 뒤를 이을 차기 군 사령관으로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장관은 별도 성명에서 스캐퍼로티 사령관이 자신의 리더십을 증명 했고, 주한 미군에서 군인 겸 정치가로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며 공로를 치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캐퍼로티 나토 군 사령관 이·취임식은 올봄 벨기에 몽스 외곽에 있는 유럽연합군 최고 사령 본부에서 개최될 것으로 전해졌다.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은 앞서 아프카니스탄 국제안보지원군 합동사령관 및 미군 합동참모본부장을 역임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