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한국 초연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1996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팀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치며 관객과 평단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정식 한국어 초연은 2012년에 선보였으며, 지난해 다시 무대에 올라 현재까지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레미제라블코리아는 "20년이 지나도록 명성을 이어가는 데에는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기억하는 관객들을 위해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될 '응답하라 1996, 레미제라블'은 1996년 초연 당시 포스터를 공유하고 댓글을 다는 이벤트와 소지하고 있는 '레미제라블' 추억의 아이템 사진을 업로드하고 링크를 댓글로 다는 이벤트로 이뤄진다. 각각의 이벤트를 통해 총 200명(R석)을 공연에 초청할 계획이다. 

    한국 초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티켓 할인도 빼놓을 수 없다. 2월 21일까지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평일 공연 30%, 주말 공연 20%의 할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할인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화, 양준모, 김준현, 김우형, 조정은 등 화려한 캐스트를 자랑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재연 1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3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에서 공연된다.

    [1996 뮤지컬 '레미제라블' 포스터=(주)레미제라블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