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특성화고, 특수학교 학생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체험
  • 국방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군 특성화고·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만주지역의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일부터 20일까지 1차와 2차로 나눠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 회당 군 특성화고, 특수학교 학생 35명씩 총 70명이 참가한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 특성화고·특수학교 학생들이 항일 독립 유적지를 직접 방문·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고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는 청산리·봉오동 전투 전적지, 신흥무관학교 신민부 본부터,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 항일 유적지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한편, 특성화고 고등학교에서 군이 요구하는 기술분야를 맞춤식으로 교육하고졸업 후에는 특수장비 운용 유급지원병으로 입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