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안보 교수 및 전문가, 역대 해군참모총장·해병대사령관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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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사령부는 5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해병대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해병대가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군사·안보관련 교수 및 전문가, 역대 해군참모총장·해병대사령관, 전·현직 장성 및 주한 美 해병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안전과 미래전략 환경에 최적화된 부대발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급변하는 전략 환경과 해병대 미래 역량 확충'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위험에 직면한 미래 한반도 안보환경과 동북아 상황에서 해병대의 역할과 임무, 갖추어야할 구조에 대한 토의와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홍규덕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안보환경 변화와 능동적 대응전력으로서의 해병대 역할 확대'라는 논제로 임길섭 한국국방연구원(KIDA) 박사와 유용원 조선일보 정치부 군사전문기자가 토론을 이어간다.

    로버트 헤드룬드 주한 美 해병대사령관이 '21세기 美해병대 도전과제와 韓해병대 발전방향'이라는 논제로 전병훈 해병대 예비역 소장, 이춘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박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23대 해병대사령관 이갑진 해병대전략연구소장이 '해군·해병대 공동의 가치 및 VISION 개발'이라는 논제를 가지고 발표를 하고, 황우현 국방전비검열단장(소장)과 김주영 해군 기참 2차장이 토론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