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느 곳이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5대 전략 설정
  • ▲ ▲국민안전처 엠블럼 ⓒ국민안전처 제공
    ▲ ▲국민안전처 엠블럼 ⓒ국민안전처 제공

    정부가 28일 5년 단위 중장기계획을 통해 올해부터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등의 정책을 국정기조와 연계•반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관리 총괄조정기능과 소방•해경의재난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제1차 자체평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15년 성과관리 전략•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성과관리 전략•시행계획(이하 성과관리계획)은 지난해 안전처가 출범한 후 발표된 첫번째 성과관리계획이다. 성과관리계획은 중앙행정기관장이 임무와 비전, 전략•성과목표 등을 제시하는 5년단위 중장기 계획인 전략계획과 당해 연도별 계획인 시행계획으로 나뉜다.

    안전처는 “국정과제 등 국정기조와 연계하고 연두 업무계획과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등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다”며 “재난안전분야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목표•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과관리시행계획 실적을 개인•부서평가와 연계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5대 전략, 23개 성과목표, 88개 관리과제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성과관리계획 핵심과제로는 ▲안전예산 사전협의와 안전기준심의회 제도화 등 재난안전관리 총괄 조정기능 강화 ▲재난현장 대응•수습체계 마련, 현장대응 훈련 강화 등 현장중심 재난관리체계 구축 ▲훈련을 통한 특수구조역량 강화와 119 구급차 이동병원화 등 소방•해경의 구조역량 강화 ▲력운영 효율화, 합리적인 규제개선 등 조직융합 및 효율적 조직관리 제고 등이다.

    이와 관련 이성호 안전처 차관은 “전문가 참여를 통해 심도있는 성과관리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재난안전 총괄부처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