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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른쪽 포수 장비를 착용한 선수가 조인성이다.ⓒ한화 이글스
【뉴데일리 스포츠】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포수 조인성(40)이 2015년 정규리그 개막을 눈앞에 두고 부상을 당했다. 지난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종아리 근육이 찢어졌다.
조인성의 예상 재활 기간은 3개월 이상으로 알려졌다. 그의 팀 복귀가 시즌 중반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 이글스는 개막을 앞두고 큰 악재에 봉착했다. 주전 포수인 조인성을 잃으면서 수비와 타격에서 어쩔 수 없는 공백이 생겼다.
한화 이글스의 포수 자원은 지성준과 정범모, 박노민 등이 있지만 그 누구도 조인성을 대신할 순 없다. 타격과 수비에서 고른 활약을 할 수 있는 조인성의 빈자리가 한화 이글스의 2015년 시즌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면서 조인성은 김성근 감독의 혹독한 훈련을 잘 이겨냈다. 야구에서 포수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넘치지 않는다. 투수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포지션 중 하나가 포수다.
한화 이글스 입장에서는 타격이 뛰어나고 노장 선수로서 경기 외적으로도 선수들을 이끄는 조인성의 부재가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조인성의 빈자리를 대신할 포수로 김성근 감독이 누굴 선택할 지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