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똘똘 뭉쳤다. 11일 오후 2시경북도청 앞에서 ‘대학생 물길원정대 및 자원봉사자가 발대식 후 태극기를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똘똘 뭉쳤다. 11일 오후 2시경북도청 앞에서 ‘대학생 물길원정대 및 자원봉사자가 발대식 후 태극기를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똘똘 뭉쳤다.

    경북도는 11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대강당에서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대학생 물길원정대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세계물포럼’ D-32일을 맞아 개최됐고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정무 2015 세계물포럼조직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와 세계물포럼 대학생 물길원정대원 및 경상북도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물길원정대원 및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 및 선서, 도내 22개 시․군 및 울릉․독도의 물과 대구시 물의 합수식, 에코그린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합수된 물은‘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성공개최 및 상생발전의 염원을 담아 신도청이전지의 호민지에 뿌려진다.

    이날 지역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대학생 물길원정대’는 대회 성공 개최 홍보 및 물 분쟁 지도제작, 물 극빈국 체험 등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물 인식 제고 캠페인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 ▲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성공을 위한 다짐을 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경북도 제공
    ▲ 세계물포럼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성공을 위한 다짐을 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경북도 제공

    특히 도내 주요 지자체 및 물 산업관련 기업 등을 방문해 23개 시군의 물포럼 성공의 의지를 모으기 위한 ‘물포럼 성공개최 기원 메시지 서명운동’도 동시에 펼친다.

    또 물길원정대는 SNS(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각자가 취재한 다양한 현장 사진과 글을 실시간으로 게재, 시도민의 물관심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이들은 세계물포럼 기간 동안 주요 행사장소인 화백컨벤션센터, 호텔 등 경주 전역에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한편 자원봉사자들은 3월 중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활동분야별로 수행해야 할 상황별 임무를 숙지하게 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자원봉사자 및 물길원정대 여러분은 물포럼 성공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때론 어렵고 힘든 여정이 될 수도 있겠지만, 낙동강 700리 힘찬 물결!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