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 지역 조기축구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현대축구단.ⓒ울산현대
    ▲ 울산 지역 조기축구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현대축구단.ⓒ울산현대

    【뉴데일리 스포츠】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지난 1일 울산 지역 조기축구회 회원 6000 여명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울산현대와 조기축구회 회원들의 자매결연 협약식은 조기축구회 회원들은 울산의 홈경기를 찾아 응원을 하면 울산의 선수가 조기축구회를 방문해 코치 등 재능기부를 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식에는 울산지역 조기축구회 소속 회원 200 여명이 참석했다. 

    자매결연 협약식 현장을 찾은 윤정환 울산현대 신임 감독은 "축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축구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좋은 인연을 맺게 된 만큼 앞으로도 서로 뜻 깊은 교류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현대 관계자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울산현대 소속 선수들은 자매결연 협약식을 찾은 200 여명의 조기축구회 회원들에게 일일이 2015시즌 울산현대 머풀러를 걸어주며 자매결연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