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원희 선수가 서울 이랜드와 계약하고 있다.ⓒ서울 이랜드 FC
    ▲ 조원희 선수가 서울 이랜드와 계약하고 있다.ⓒ서울 이랜드 FC

    【뉴데일리 스포츠】프로축구 신생구단 서울 이랜드 FC가 5일 국가 대표 출신 미드필더 조원희(3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2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한 조원희는 이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 뒤 주로 활약했고 2006년 영국 프로축구에 진출한 뒤 중국, 일본 등에서 활약했다. 국가 대표로 2006 독일 월드컵에 참가했다. 

    조원희는 "서울 이랜드 FC에 선택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구단이 축구 선수인 저를 높게 평가해줬고 함께 신생팀의 비전을 이루어 갈 동반자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서울 이랜드 FC는 내달 29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에 본격 데뷔한다. 

    2부 리그에서 뛰게 될 서울 이랜드 FC는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부 리그서 1위를 해야 자력으로 1부 리그로 올라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