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 기간 목표 초과달성, 학교서 후진양성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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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선 대표이사.ⓒ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성남FC 신문선 대표이사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문선 대표는 지난 1월, 1년의 임기로 성남FC 초대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올 시즌 성남FC는 FA컵 우승과 K리그 클래식 잔류라는 성적을 거뒀다. 성남FC는 신문선 대표와의 계약 연장을 요구했으나 신 대표는 "아름답게 물러나 학교로 돌아가 축구발전과 후진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거절 의사를 밝혔다.
신문선 대표는 "지난 일년 간 성남FC가 자리를 잡는데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구단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한국프로축구의 롤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신 대표는 "현직은 떠나있지만 최대한 구단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성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