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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군 비행장 인근에 건축물을 지을 경우 꼭 알아야 하는 고도 제한 높이를 인터넷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고도 제한 높이를 몰라 설계한 후 수정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비용 손실이 발생했었다. 재설계로 인한 추가비용이 연간 91억6000만원이고 사업 지연에 따른 추가 금융비용이 연간 141억원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 비행장 인근 건축물 고도 제한 높이를 알고 싶은 토지 소유주는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홈페이지(www.nsdi.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방부는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정보는 국민 편익을 위한 것"이라며 "최종 고도제한 높이는 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를 통해 관할부대와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