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000m서 메달 노리는 '폭주기린' 심석희
  • ▲ 심석희 선수(앞)와 전지수 선수가 나란히 몸을 풀고 있다.ⓒ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 심석희 선수(앞)와 전지수 선수가 나란히 몸을 풀고 있다.ⓒ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2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김선태 감독(38)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에서 3명의 선수가 나란히 1,0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폭주기린' 심석희(17)는 1분32초521의 기록으로 준준결승 4조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아랑(19)은 1분31초308로 심석희보다 좋은 기록으로 준준결승 2조에서 준결승에 안착했다. 29살의 노장 전지수는 1분34초550으로 준준결승 3조에서 2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심석희와 김아랑은 준결승 2조에서 대결을 벌인다. 두 선수가 각각 조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