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선덜랜드 소속,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선수 활약
  • 【뉴데일리 스포츠】독일 프로축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인 대한민국 공격수 지동원(23)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22일 아우크스부르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과 2018년까지 계약했다"고 공지했다. 

    지동원은 "부상 때문에 전반기를 제대로 보내지 못했는데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게 돼 기쁘다"며 "최대한 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려서 팀의 목표 달성에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동원은 지난 2010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했고 2011년 영국 프로축구 선덜랜드에 입단했다. 선덜랜드 소속으로 2013년부터 독일 프로축구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