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성용 선수.ⓒ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 기성용 선수.ⓒ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스완지 시티의 기성용(25)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선정한 베스트 11에 올랐다.

    기성용은 2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가 발표한 'EA 스포츠 팀 오브 더 워크'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에 뽑혔다.

    지난 21일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헐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5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의 승리를 끌어낸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이번 17라운드 베스트 11의 수비진에는 졸리옷 레스콧(32.웨스트 브로미치), 요시다 마야(26.사우스햄턴), 존 테리(34.첼시), 마티유 드뷔시(29.아스널)이 선정됐다.

    측면 미드필더에는 다비드 실바(26.멘체스터 시티)와 라멜라(22.토트넘 훗스퍼)가 뽑혔다. 공격수로는 찰리 오스틴(25.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크리스티안 벤테케(24.아스턴 빌라)가 올랐다. 골키퍼에는 코스텔 판틸리몬(27.선덜랜드)가 자리했다.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에서도 지난 라운드보다 14위 오른 36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