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흥민 선수.ⓒ아디다스
    ▲ 손흥민 선수.ⓒ아디다스

    【뉴데일리 스포츠】손흥민(22·레버쿠젠)과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이 2년 연속 최고의 남녀 축구선수로 뽑혔다.

    손흥민과 지소연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독일 프로축구 전반기에만 11골을 기록하며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 오른쪽부터 지소연 선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손흥민 선수.ⓒ대한축구협회
    ▲ 오른쪽부터 지소연 선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손흥민 선수.ⓒ대한축구협회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은 영국 진출 첫해 9골을 넣으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지소연의 수상은 올해가 통산 네번째이다. 

한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8년 만에 남자 축구 금메달을 따낸 이광종 감독은 특별공헌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