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차서도 상승세 이어가는 단거리 강자 곽윤기
  • ▲ 서이라 선수(오른쪽)와 곽윤기 선수가 나란히 몸을 풀고 있다.ⓒ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 서이라 선수(오른쪽)와 곽윤기 선수가 나란히 몸을 풀고 있다.ⓒ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2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김선태 감독(38)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에서 3명의 선수가 나란히 1,0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꽃미남' 곽윤기(25)는 1분28초010으로 준준결승 3조 1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서이라(22)와 한승수(23)도 나란히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서이라는 1분27초244로 준준결승 2조 1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1분25초669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을 낸 한승수는 준준결승 1조 2위로 준결승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승수는 대표팀의 최고참 곽윤기와 준결승에서 같은 조에 포함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준결승 2조에서 곽윤기와 한승수가 조 1위와 2위로 나란히 결승전에 진출할 지 목동아이스링크를 찾은 2,000 여 관중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