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프로축구가 활성화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
  • ▲ 현대중공업 김광국 상무가 18일 울산 현대의 신임단장이 됐다.ⓒ울산 현대
    ▲ 현대중공업 김광국 상무가 18일 울산 현대의 신임단장이 됐다.ⓒ울산 현대

    【뉴데일리 스포츠】현대중공업 김광국 상무(47)가 18일 울산 현대의 신임단장이 됐다. 전임 송동진 단장은 성적 부진 등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울산 현대는 "김광국 단장의 선임은 구단을 좀 더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로 변화시켜, 선수는 물론 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명문구단으로서의 위상을 더 높여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김광국 단장은 "젊은 축구팬들이 축구장을 더 많이 찾도록 하여 울산지역에서 프로축구가 활성화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광국 단장은 양정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을 졸업했으며, 1994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문화부, 선박영업부를 거쳐 지난 2000년부터 서울 홍보실에서 언론홍보업무를 담당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