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확보 위한 정부 방침HMM 운용 나무호에서도 폭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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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인 선박들. ⓒ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한국 국적 선박들이 안전을 위해 카타르쪽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아랍에미리트(UAE) 앞바다에 머무르던 한국 선박들은 미국이 '해방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긴장감이 고조되자 좀 더 안쪽인 카타르 방향으로 운항 중이다.해방 프로젝트는 호르무즈에 발이 묶인 선박들을 해협에서 빼내기 위한 미군의 작전이다. 한국 선박들의 이동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방 프로젝트 시행 후 미군이 이란의 소형선박 7척을 격침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현지시간)에는 한국 선사 HMM이 운용 중인 벌크 화물선 나무(NAMU)호에서도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나무호는 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었다.한국 국적 선원 6명과 외국 국적 선원 18명이 탑승 중이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HMM은 예인선을 동원해 선박을 두바이항으로 인양할 계획이다.정부는 폭발과 화재의 구체적인 원인을 확인 중이다.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한국 화물선 등 (전쟁과) 무관한 국가들을 향해 공격을 가했다"며 해방 프로젝트에 합류할 것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