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최강, 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결승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15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2014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준결승전, 대표팀 경쟁자인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조와의 경기에서 신백철의 어깨 통증으로 인한 기권승을 거뒀다.

    결승에 진출한 이용대-유연성 조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6일 결승전에서 홍웨이-차이바오(중국·세계랭킹 8위)와 맞붙는다.

    한편 유연성은 엄혜원(MG새마을금고)과 파트너로 출전한 혼합복식에서도 루카이-황야충(중국)을 2-0(21-12 21-1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