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FIFA랭킹 4위의 '신흥 강호' 벨기에가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13일(한국시간) 벨기에 보두앵 국왕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로멜루 루카쿠(사진)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벨기에는 전반 12분 니콜라스 롬바에르츠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첫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이슬란드는 곧바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알프레드 핀보가손이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밀어 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벨기에는 후반전 17분 디보크 오리지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올렸고, 후반 28분에는 로멜루 루카쿠가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낮은 패스를 가볍게 연결해 팀의 세 번째 골을 득점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