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대한민국 축구의 왼쪽 수비를 책임지는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다.

    윤석영이 뛴 QPR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왼쪽 풀백으로 4게임 연속 선발 자리를 꿰찬 윤석영은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이날 경기에서 QPR은 전반 21분 찰리 어스틴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맨시티의 골잡이 세르히오 아궤로에게 2골을 내주며 아깝게 승리를 놓쳤다.

    2승2무7패(승점 8)을 기록한 QPR은 최하위인 번리(승점 7)에 승점 1점 앞선 19위 자리를 유지했다.

    윤석영은 이날 경기 후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요르단(14일), 이란(18일) 원정 평가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