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인 개리 내빌이 윤석영을 극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자로 활동 중인 내빌은 29일(한국시간)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아스톤빌라에 2-0으로 승리한 경기에 대해 설명하며  윤석영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는 "리버풀전에 이어 아스톤빌라전 등 최근 2경기에서 윤석영의 단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특히 애스턴빌라전에서 윤석영은 최고의 선수(MOM)"라고 밝혔다.

  • 내빌은 이어 "윤석영은 훌륭했다. 리버풀전에 이어 오늘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면서 "모든 플레이에서 에너지가 넘치고, 스피드도 좋고, 공격차단도 잘했다"고 칭찬했다.

    윤석영이 애스턴빌라 공격수 웨스트우드와 치열한 몸싸움을 이겨내는 장면에서 내빌은 "대단한 수비력,이 집요한 모습을 보라"고 감탄하기까지 했다.

    1년 10개월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국가대표 수비수' 윤석영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