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vs FC서울, 9일 오후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 ▲ 슈퍼매치 관련 자료사진.ⓒFC서울
    ▲ 슈퍼매치 관련 자료사진.ⓒFC서울

    【뉴데일리 스포츠】K리그 클래식(프로축구 1부리그)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손꼽히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서울FC의 올 시즌 마지막 대결이 9일 오후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의 승자는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직행 티켓을 획득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된다. K리그 클래식 3위까지 주어지는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지키려는 리그 2위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출전권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FC서울의 대결에 축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서울은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을 펼쳤고, FC서울은 2승1패로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10월5일)에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승리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올 시즌 홈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리그 순위나 득점력 등에서 FC서울을 압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