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승팀 울산 모비스 홈서…LG, 1점차 패배
  • ▲ 창원 LG 세이커스의 데이본 제퍼슨 선수.ⓒ한국프로농구연맹
    ▲ 창원 LG 세이커스의 데이본 제퍼슨 선수.ⓒ한국프로농구연맹


    【뉴데일리 스포츠】창원 LG 세이커스가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모비스 피버스를 74대73으로 꺾고 KBL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4쿼터 승부처에서 맹 활약한 데이본 제퍼슨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경기 내내 울산 모비스 피버스를 근소하게 앞섰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1쿼터(21-19), 2쿼터(44-42), 3쿼터(59-55)까지 큰 점수차로 앞서지는 못했지만 단 한 번도 승기를 내주진 않았다. 

    4쿼터 마지막을 장식한 것도 창원 LG 세이커스의 외국인 선수, 데이본 제퍼슨이었다. 이날 15 득점을 올린 데이본 제퍼슨은 4쿼터에 중요한 순간에 득점과 어시스트를 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