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섭 대전 시티즌 코치 '레인보우키즈 축구단' 신임 감독 내정

  • 안산 경찰청프로축구단이 오는 15일 어린이축구단, '레인보우키즈 축구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레인보우키즈 축구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축구단이다. 

    '레인보우키즈 축구단' 감독은 임완섭 전 대전 시티즌 코치가 임명됐다. 임완섭 신임 감독은 중국, 우즈벡, 필리핀, 베트남 등 각 국의 어린이들이 신청한 상태다. 

    '레인보우키즈 축구단'에서 운동을 하고 싶은 학생들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학생이다. 문의는 안산 경찰청프로축구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안산 경찰청프로축구단의 후원사인 '자이크로'가 아이들의 유니폼을 후원했고 국가대표 곽태휘 선수가 '레인보우키즈 축구단'의 선수들에게 축구화를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