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매체, 오현규 EPL 진출 가능성 보도
  • ▲ 최고의 상승세를 가진 베식타시 오현규가 EPL로 이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베식타시 제공
    ▲ 최고의 상승세를 가진 베식타시 오현규가 EPL로 이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베식타시 제공
    튀르키예 베식타시 공격수 오현규의 미친 상승세가 미친 이적설을 이끌었다. 

    오현규는 지난 11일 열린 안탈리아스포르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9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월 오현규가 튀르키예에 진출한 뒤 나온 첫 번째 멀티골이다. 쉬페르리그 5, 6호골을 신고한 오현규는 튀르키예 컵대회 1골을 포함해 베식타시 입단 후 공식전 득점을 7골로 늘렸다. 벨기에 헹크에서 넣은 것까지 합치면 올 시즌 총 17골을 기록 중이다.

    이런 상승세에 세계 최고의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인 클럽이 박지성이 뛰었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그리고 손흥민이 뛰었던 토트넘도 있다. 공교롭게도 한국 선수가 뛰어 맹활약을 펼쳤던 두 팀이 오현규를 주시하고 있다. 

    '튀르키예 가제타시'는 13일(한국시각) "베식타시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는 EPL 빅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는 선수다. 오현규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움직임이 좋고, 공중볼 능력, 골결정력도 빼어나다. 최근 EPL 맨유와 토트넘이 오현규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현규의 EPL행이 이뤄진다면 한국 축구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수 있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토트넘을 떠나면서 EPL에서 한국 선수 존재감은 사실상 사라졌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고, 울버햄튼은 2부리그 강등 1순위인 팀이다. 

    때문에 다음 시즌 EPL에서 한국인 선수 0명이라는 불길한 예고가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오현규가 EPL 가능성을 키운 것이다. EPL에 새로운 한국 스타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