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조직 없어 … 험지 중의 험지""민주 진영 승리 확실히 가져오겠다"
  •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이종현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이종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지역으로 경기 평택을을 낙점했다. 조 대표는 조만간 평택으로 주소지를 옮기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설 계획이다.

    조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되어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원칙과 소신에 따라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평택을 지역을 "험지 중의 험지"라고 규정하면서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19·20·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내리 승리한 민주개혁 진영 험지 중의 험지"라며 "이곳에서 '국힘 제로'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기자회견 후 질의응답 과정에서도 "어떤 지역보다 더 험한 곳이라고 알고 있다"며 "저는 제 몸으로 뛰어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평택을 지역을 험지로 꼽은 이유 중 하나로 약한 지역 기반을 꼽았다. 그는 "저는 조직이 없다. 지역위원회도 없고 기초의원도 없다"며 "근데 제 개인이 지금부터 50일 남은 것 같은데, 저 개인이 불꽃을 피워서 이길 것이고 마지막에 3표 차로 이길 각오"라고 말했다.

    이어 우파 진영에서 3선 의원 출신인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저 조국만이 유일하게 이러한 극우 내란 정치 세력을 모두 격퇴하고 민주개혁 진영의 확실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전입신고는 아직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오늘 선언을 했는데 집을 구했겠냐"면서 "조만간 집하고 사무실, 선거후원회 사무실을 다 구할 생각이다. 오늘 이후에 평택을 공식적으로 방문해서 제가 살 집, 사무소 등을 다 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