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14일 이근호 마지막 기념…팬사인회·기자간담회 등 개최
  •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상주 상무는 전역을 앞둔 이근호(29)를 위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상주는 전역 기념 물병을 비롯해 전역기념식, 팬 사인회, 기자간담회 등의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상주는 오는 14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를 마치고 난 뒤 이근호를 위한 전역기념식과 팬 사인회, 기자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상주 홍보팀 관계자는 "전역을 앞두고 이근호 선수와의 인터뷰를 원하는 매체가 상당히 많다"며 "별도의 인터뷰는 진행할 수 없기에 경기 후 짦은 기자간담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상주는 "전역을 앞둔 이근호 선수가 평소에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새긴 물병을 이날 경기장에 오는 2,000명의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라도 밝혔다.

    이근호의 마지막 전남전은 전역 후 카타르리그로 이적할 그의 K리그 고별전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