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8월 6경기서 4승1무1패…'봉길매직'
  • ▲ 김봉길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프로축구연맹
    ▲ 김봉길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프로축구연맹

    인천 유나이티드 김봉길 감독이 지난달 K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김봉길 감독(48)은 2012년 중반부터 세 시즌 팀을 이끌며 인천 특유의 끈끈한 팀 스타일을 만들어 왔고 '봉길매직'이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사랑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5승9무9패로 K리그 클래식(1부리그) 8위를 기록 중인 인천은 지난달 4승1무1패의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봉길 감독은 유공(현 제주)과 전남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프로축구에서 통산 265경기에 출전해 44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선수 은퇴 후에는 부평고등학교와 백암종고등학교에서 감독으로 일했고 전남 드래곤즈와 인천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