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대한민국 1대19…일본에 완패
  • ▲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사진 앞쪽 우측)이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폐막식에서 우승팀에 시상하고 있다ⓒLG전자
    ▲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사진 앞쪽 우측)이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폐막식에서 우승팀에 시상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체육대학팀에 1대19로 완패하며 우승을 헌납했다. 

    이날 구본준 LG전자 부회장과 이광환 한국여자야구연맹 수석부회장, 정진구 한국여자야구연맹 부회장 등이 결승전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는 국내에서 처음 열린 국제대회였다. 한국(2개팀), 미국, 일본, 대만, 홍콩, 호주, 인도 등 7개국에서 8개 팀이 참가해 지난 22일부터 총 16번의 진검승부를 펼쳤다. 

    지난 2012년부터 여자야구를 후원하고 있는 LG전자는 내달 국내 여자야구대회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