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 소속 윤석민(28)이 구원투수로 나와 또 실점을 허용했다.

    오는 9월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윤석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BB&T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샬럿 나이츠와 원정경기에 구원등판, 1⅔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노포크는 1-7로 패했고, 윤석민은 최근 4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했다.

    윤석민은 이날 현재 트리플A 22경기(16선발)에 나서 3승8패 평균자책점 5.75를 기록하며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윤석민은 9월 메이저리그 엔트리 인원이 늘어나면서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볼티모어가 17년만의 지구 우승을 노리고 있어 진입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