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 부상에 시달려온 윤석민(28·볼티모어)이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 A 노포크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은 20일(한국시간)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전에 시즌 16번째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8일 만의 등판으로 모두 42개의 공을 뿌린 윤석민은 이날 승패를 기록하진 않았으나 깔끔한 피칭을 선보여 하반기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에 기대감을 남겼다.

    윤석민은 지난달 22일 인디애나폴리스전에서 공을 던지던 중 어깨 통증을 느꼈으며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재활에 주력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