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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새누리당 후보(수원정, 영통)가 자신의 공약인 ‘광역 이층버스’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휴대용 마이크로 직접 자신의 이층버스 공약 설명에 나선 임태희 후보는 시민들에게 시승 투어를 권유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임태희 후보는 25일 오후 수원 영통1동 홈플러스 앞에서 이층버스 유세에 본격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해, 유기준, 정우택, 김상훈, 황진하, 박종희 등 전현직 의원들이 지원유세에 합류해 임태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임태희 후보에 대해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 당 최고의 경제전문가”라고 치켜세우며 “이런 기발한 발상과 해법을 갖고 실천으로 옮기는 것을 보면 그 평가가 틀리지 않는 것 같다”고 임태희 후보를 격려했다.이어 “내 지역구 화성도 영통과 비슷한 교통문제를 안고 있는데, 이층버스를 보면서 당장 화성에도 도입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다”며 2층버스 도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임태희 후보는 “이층버스 공약에 대해 당이 보여준 발 빠른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하루라도 빨리 이층버스 도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이층버스 도입으로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운송사업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정하겠다”는 포부를 강하게 내비쳤다.
한편, 이층버스에 시승한 영통 주민들은 내부를 살펴본 뒤“좁지 않고 쾌적하다”고 놀라워하며 이층버스 도입에 적극 공감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