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일부 언론이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대표팀 감독 후임에 카를로스 둥가(51) 전 대표팀 감독이 기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언론 매체 '글로보'는 21일(한국시간) "둥가 감독이 새 사령탑에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오는 22일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전 감독의 후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브라질 축구 스타 출신의 둥가 감독은 2006년부터 4년간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며 2007년 코파아메리카, 2009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브라질에 우승시켰다.

    그러나 둥가 감독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진 뒤, 대회 직후 경질됐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