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이 독일에 1-7의 기록적인 참패를 당한 이후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에 대한 경질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내주며 1-7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 경기 후 브라질 언론 '폴랴 지 상파울루'는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스콜라리 감독의 경질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76%가 '스콜라리를 경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질해서는 안되다'는 의견은 15%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10%였다.

    한편 브라질-독일전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브라질-독일전, 브라질 참사 또 참사" "브라질-독일전, 네이마르 시우바 결장이 결정적 패인" "브라질-독일전, 브라질 조직력 순식간에 무너졌다" "브라질-독일전, 전차군단 역시 강했다" "브라질-독일전,독일 아르헨티나 결승서 만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독일-브라질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