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두산에 10-3 승리롯데 선발 김진욱, 5⅓이닝 2실점 호투
  • ▲ 롯데가 두산을 잡고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연합뉴스 제공
    ▲ 롯데가 두산을 잡고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연합뉴스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올해 7차례 시범경기에서 5승 2무로 승률 100%를 유지, 단독 1위를 질주했다.

    롯데 타선은 지난 시즌 롯데에 강했던 잭로그를 두들기며 승리를 챙겼다. 

    1회 1번 타자 한태양과 2번 타자 손호영은 둘 다 가볍게 밀어 쳐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후속 타자 전준우가 내야 땅볼로 추가점을 책임졌다.

    2회에도 롯데 타선은 불을 뿜었다. 노진혁이 2루타로 1타점을 냈고, 한태양, 손호영 등도 적시타를 때렸다. 절정은 윤동희다. 그는 잭로그의 초구 직구를 공략,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 대형 투런 아치로 연결했다. 롯데는 2회에만 5점을 뽑았다.

    이후 잭로그는 3회와 4회는 무실점으로 막았고, 5회 시작과 동시에 양재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잭로그는 4이닝 동안 공 74개를 던져 8피안타(1홈런) 7탈삼진 7실점 했다.

    롯데는 7회 전준우와 전민재의 적시타, 2사 1, 3루에서 1루 주자 김민성과 3루 주자 이인한의 이중 도루를 묶어 3점을 보태 10점을 채웠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5⅓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SSG 랜더스는 홈런 4방을 치고도 LG 트윈스에 7-12로 패했다. SSG 마운드는 이날 사사구만 11개를 내주며 무너졌다.

    SSG는 시범경기 4패(3승)째를 기록하며 연승을 만들지 못했다. 반면 LG는 3승(1무 3패)째를 쌓고 5할 승률을 회복했다.

    한화 이글스는 KIA 타이거즈에 7-5 승리를 거뒀고, 삼성 라이온즈 역시 NC 다이노스를 9-4로 잡았다. 키움 히어로즈는 kt 위즈를 11-4로 대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