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메이저리그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도 부진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에 선발 출장하지 못하고 7회말 대타로 나섰다.

    그러나 추신수는 두 타석에서 각각 삼진과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전반기 타율은 2할 4푼 4리에서 2할 4푼 2리(322타수 78안타)로 낮아졌다.

    한편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7-10으로 져 8연패로 전반기를 마감했는데, 텍사스의 전반기 성적은 38승 57패(승률 0.400)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저 승률이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