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아르헨티나의 앙헬 디 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 우승을 자신했다.

    아르헨티나는 2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스위스전에서 디 마리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디 마리아는 경기 후 "우리는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아직 최고 레벨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우리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어느 팀도 우승 후보라고 할 만한 후보는 없었다"며 브라질을 견제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메시는 세계 최고이며 그의 플레이는 아무나 할 수 없다"면서 "메시는 월드컵의 득점왕이 될 것이다. 그는 최고의 순간에 있다"며 도움을 기록한 메시를 격찬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스위스전, 메시 부진했지만 아르헨티나 선수층 두텁다" "아르헨티나-스위스전, 진짜 메시가 알프스 메시 이겼다" "아르헨티나-스위스전, 스위스 축구 저력 대단" "아르헨티나-스위스전, 아르헨티나 결승에서 브라질과 격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아르헨티나-스위스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