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골을 터뜨리며 프랑스의 8강행을 이끈 폴 포그바(유벤투스)가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프랑스는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16강전에서 경기 후반 터진 포그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포그바는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이지리아 골키퍼 옌예마가 선방해낼 볼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흐르자 헤딩슛으로 나이지리아의 골문을 갈랐다.

    월드컵 첫 골을 기록한 포그바는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MOM(Man of the Match)의 주인공이 됐다. 포그바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57개의 패스를 성공했으며, 3개의 슈팅을 시도해 1골을 넣었다.

    '프랑스 나이지리아' 포그바 결승골을 본 네티즌들은 "포그바 결승골이 프랑스 구했다", "프랑스 나이지리아 16강전 포그바 MOM 선정 축하합니다!", "포그바 결승골 아트사커의 화려한 부활을 보는 것 같았다", "포그바 8강전에서도 활약 기대된다", "프랑스 나이지리아전 포그바 결승골 생애 최고의 순간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6년 독일월드컵 준우승 이후 8년 만에 8강에 진출한 프랑스는 독일과 오는 5일 4강행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프랑스 나이지리아' 포그바 결승골, 사진=연합뉴스]